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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픽] SonarQube를 통해 정적분석을 적용해보자Project 2020. 11. 7. 22:19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진행 중인 팀 프로젝트인 칵테일픽 서비스를 운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 글입니다. 정적 분석이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를 동작시키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 당연한 대답으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겠지.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를 잘 동작시키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 유연한 설계. 요구사항에 충족한 구현. 빠짐없는 테스트. 모두 맞다. 우리는 개발자로서 객체지향에 적합한 설계를 함으로 유연한 설계를 이뤄낼 수 있다. 또한 기획자와 충분히 협업을 하여 요구사항을 잘 뽑아내어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JUnit과 같은 테스트 프레임워크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이렇게 개발자의 노력과 툴의 도움을 받아 잘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면 더 이상의 개선은 없을까? 아니다. 비록 기능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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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픽] 어떤 자바 버전을 써야 할까?Project 2020. 10. 9. 17:02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진행 중인 팀 프로젝트인 칵테일픽 서비스를 운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 글입니다.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자 시간을 돌려 칵테일픽 개발을 처음 시작할 때로 가본다. 당시 우리 팀은 기술 스택을 정해놓고 intellij를 이용하여 실제 프로젝트를 만드는 중이었다. 위와 같은 창이 떴고 NEXT 버튼을 눌러 세부 설정을 진행하려더 순간 팀원 중 한명이 손을 들고 말했다. "우리 자바 버전 8쓰는거야?" 잠시의 정적이 흐르고 나의 대답. "뭐.. 그렇지 않을까?" 그는 다시 물었다. "왜?" 당시의 대답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진행하며 계속 사용했으니까"였다. 빈약한 근거로는 다른 주장을 설득하기 힘들다. 이야기는쉽게 마무리되지 않을 것 같았다. 다른 팀원들도 너도나도 한마디씩 거들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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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픽] 특명: 사용자를 생각하라Project 2020. 9. 29. 08:20
우아한테크코스에서 진행 중인 팀 프로젝트인 칵테일픽 서비스를 운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 글입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자 칵테일픽을 정식으로 오픈한 뒤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렸다. 이 기간 동안 기능 추가보다는 버그를 고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사용성 향상에 목표를 뒀다. 예를 들자면 칵테일 검색 기능을 활용할 때, 검색 조건에 맞는 결과가 없을 경우 결과가 없다는 메시지를 띄워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반영해서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노출하도록 수정했다. 또한, 칵테일 추천 받는 과정 중 마시고 싶은 칵테일의 도수 범위를 결정하는 부분이 있다. 기존에는 아래 영상의 썸네일과 같은 정적인 화면으로 구성했었다. 그래서 사용자가 어떻게 도수 범위를 결정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지 못하겠다는 피드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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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 페어와의 협업 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 3Project 2020. 9. 20. 23:20
우아한 테크코스 2기 과정 중 크루들과 제작한 서비스인 SUPP에 대한 글입니다. 나를 비롯하여 또링, 스티치, 알트 그리고 코즈까지 5명이 모여 SUPP 개발 팀이 꾸려지고 기획과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글에서는 배포 과정과 서비스 공개 그리고 그 이후의 순간들에 대해 알아보자. 배포의 순간 배포.... 레벨 3 기간 동안 칵테일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포를 경험했으나 아직도 어려운 그 이름..! 당시 SUPP을 구현할 때 배포는 더더욱 미지의 세계였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만 그득한 상태였다. 배포 과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크루들에게 서비스를 공개할 데모 날이 잡혔기 때문이었다. 바로 6월 17일 테코톡 시간이었다(테코톡은 우테코 크루들이 주제를 정해 10분 정도 발표하는 시간이다) 시간은 한 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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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 페어와의 협업 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 2Project 2020. 9. 8. 23:21
우아한 테크코스 2기 과정 중 크루들과 제작한 서비스인 SUPP에 대한 글입니다. 나를 비롯하여 또링, 스티치, 알트 그리고 코즈까지 5명이 모여 SUPP 개발 팀이 꾸려지고 대략적인 서비스 컨셉이 나왔다. 이번 글에서는 기획과 개발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기획의 순간 지금까지의 코어 아이디어는 "크롬 익스텐션을 이용해서 우테코 교육 사이트의 돔을 조작해서 페어인 크루의 정보를 보여주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정보를 보여줄 것이며 어떻게 정보를 얻을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팀원 모두 고민과 아이디어가 많았다. 3월 7일, 팀원들과의 회의에서 이 내용은 구체화되었다. 우리는 우테코를 시작하고 근 한 달간 수행해왔던 페어 프로그래밍의 속성을 분석하고, 어떤 질문들이 필요한지 추려냈다. 페어를 하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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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 페어와의 협업 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 1Project 2020. 9. 2. 14:09
우아한 테크코스 2기 과정 중 크루들과 제작한 서비스인 SUPP에 대한 글입니다. 시작하며 우아한 테크코스(이하 우테코)는 협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레벨 1과 2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통해 서로의 개발실력을 키워간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을 덧붙이겠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할 때, 두 명이 하나의 컴퓨터를 이용한다. 한 명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고 코딩을 하는 "드라이버", 다른 한 명은 옆에 앉아서 지시를 하는 "네이게이터"로 구성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바뀐다. 나는 주로 15분을 기준으로 역할을 바꿔가며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자세한 설명은 링크를 참고. 페어프로그래밍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개념을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