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
health check에서 출발한 ping, telnet, curl 이야기Server/Linux 2021. 3. 8. 17:51
이 서버는 죽은 걸까? 이 컨테이너의 포트는 호스트와 제대로 매핑되어 돌아가고 있는 걸까? 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포스팅. 작년 우아한테크코스 과정을 진행하며, 따로 인프라나 리눅스를 공부하며, 여러 번 사용했던 명령어 삼총사가 있다. 바로 ping, telnet, curl이다. 사용할 때마다 각 명령이 어떤 기능이고 어떤 제한사항이 있는지 헷갈려서 항상 여러 번 시도하고 찾아봤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 기회를 맞이하여 정리해볼까 한다. 지금 기억상으로는 어떤 명령어에는 포트를 지정할 수 있었고 다른 명령어는 불가능했다. 그리고 Transport 레이어까지 침투하지 않아서 4 계층 이상에 대해서는 테스트할 수 없는 명령어도 있다고 작년에 CU에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파편화되어있는 기억을 다듬어..
-
REST와 자원 그리고 시행착오Server 2020. 8. 24. 20:47
우테코 미션 중 지하철 노선도 구현(즐겨찾기)를 하며 발생한 에피소드에 대한 글 지하철 노선도 구현 미션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노선도 자체를 구현하기. 그리고 경로를 탐색하는 기능을 추가하기, 마지막으로 사용자 관리와 즐겨찾기 기능 추가. 이 중 마지막 미션에서 사용자 관리를 추가하며 고민이 시작되었다. 사용자 회원가입과 로그인 기능은 잘 구현했다. 문제는 로그인 후 사용자 정보를 확인하는 API에 있었다. 로그인이 완료된 후에는 브라우져가 토큰을 가지고 있다가 해당 토큰을 이용하여 인가가 필요한 요청에 토큰을 함께 보내 MethodArgumentResolver를 이용하여 유효성 검사를 한다. 여기서 인가가 필요한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사용자 정보를 반환한다. 아래 코드를 살펴보자. @Reque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