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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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 페어와의 협업 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 3Project 2020. 9. 20. 23:20
우아한 테크코스 2기 과정 중 크루들과 제작한 서비스인 SUPP에 대한 글입니다. 나를 비롯하여 또링, 스티치, 알트 그리고 코즈까지 5명이 모여 SUPP 개발 팀이 꾸려지고 기획과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글에서는 배포 과정과 서비스 공개 그리고 그 이후의 순간들에 대해 알아보자. 배포의 순간 배포.... 레벨 3 기간 동안 칵테일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포를 경험했으나 아직도 어려운 그 이름..! 당시 SUPP을 구현할 때 배포는 더더욱 미지의 세계였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만 그득한 상태였다. 배포 과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크루들에게 서비스를 공개할 데모 날이 잡혔기 때문이었다. 바로 6월 17일 테코톡 시간이었다(테코톡은 우테코 크루들이 주제를 정해 10분 정도 발표하는 시간이다) 시간은 한 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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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테크코스] 레벨 1 회고Notes/Retrospect 2020. 8. 19. 13:05
글쓰기 과제 [레벨1-기록] 좋은 시작이네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 - 시작하며 우테코 2기의 시작을 축하하며 김범준님께서 하신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입니다. 그 이유로는 제가 생각하는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의 핵심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죠. 처한 상황과 목적이 비슷한 사람들이 모일 때 발생하는 시너지는 강력합니다. 우리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함께 합니다. 우리의 공간에서는 수천 줄의 코드가 짜이고 수천 마디의 말들이 오가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더 잘 아는 부분이 있다면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어렵고 힘든 미션들이 주어지지만 즐겁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만나고 깨진다, 그렇지만 결국엔 다시 만난다 - 페어 프로그래밍 우테코를 시작하면서부터 그저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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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고란Notes/Retrospect 2020. 8. 5. 08:36
우아한 테크코스(이하 우테코)를 진행하며 수많은 회고를 하고 있다. 물론 우테코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속해있는 "마이닝"이라는 팀에서도 회고를 한다. 감정 회고뿐 아니라 업무에 대한 회고도 진행한다. 이쯤 되면 회고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이 회고란 무엇인가. "되돌아보기"라고 정리할 수 있다. 되돌아보는 사건의 범위는 몇 개월이 될 수 있고 며칠이 될 수 있으며 단 몇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개발자 분들께서 해를 마무리하며 회고글을 올리시는데 이런 장기 회고는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장치라고 생각한다. 이런 유형의 회고는 혼자서 하는 회고다. 그렇지만 내가 주로 하는 회고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회고다. 좋은 회고란 무엇일까? 이를 논하기 ..